소화성 궤양의 증상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봅니다. 소화성 궤양은 주로 스트레스가 큰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 외에도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입니다. 소화성 궤양은 소화기관에 발생하는 궤양으로 식도, 위, 십이지장, 장에 발생합니다.
소화성궤양은 살면서 한번 정도는 경험하게되는 어쩌면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소화성 궤양을 유발하는 요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외에 항염증제인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간의 암 종양이 궤양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은 궤양을 유발하기보다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데에 작용한다고 봐야 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보유하고있다고해서 모두 궤양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궤양으로 발전되는 관계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단,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전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궤양이 있는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을 약하게 만들고 더 민감한 내막의 하부까지 산이 도달되도록 만듭니다. 산과 박테리아의 조합은 내막을 민감하게 하고 궤양의 형성을 초래합니다.
소화성궤양의 증상
소화성 궤양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증상이 매우 가벼울 수도 있지만 일부는 매우 심각한 통증을 동반한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같은 통증은 짧게는 며칠에서 몇 주에 걸쳐 장기간 나타나는데 밥을 먹고 난 후 2~3시간 후나 밤 시간 공복인 상태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제산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통증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궤양은 통증외에도 복부팽만, 트림, 체중감소, 메스꺼움, 구토, 식욕저하 등의 증상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위나 십이지장의 벽이 뚫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 파괴되면 출혈이 있고, 음식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길을 막기도 합니다. 갑작스럽게 위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피가 섞이거나 검은 변을 보는 일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가루 같은 토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때에는 빨리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소화성궤양에 도움이 되는 음식
궤양의위험을 낮추는 음식은 섬유질이라고 합니다. 산도를 낮춰주는 섬유질은 궤양의 위험을 크게 낮춥니다. 섬유질은 과일, 야채, 통곡물에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억제하는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든 야채들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플라보노이드는 궤양을 막아주기 때문에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함유된 음식도 도움이 됩니다.
마늘이나 미나리, 생강, 오레가노같은 향신료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줄이거나 파괴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적당한 향신료를 더해 음식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반대로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강한 향신료가 든 음식은 피해야합니다. 속이 쓰리다는 것은 위산이 많이 분비된 상태를 뜻합니다. 위산을 자극하는 식품은 우유나 유제품, 후추, 고춧가루, 탄산음료, 카페인 등입니다. 특히 커피는 소화기관을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커피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든 식품은 크랜베리가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크랜베리를 먹거나 헤리코박터파일로리 균을 억제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조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