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우리 모두 각자의 생활은 바쁘다. 그리고 어떤면에서는 바쁘게 지낸다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거나 자랑할만한 일로 생각되는 면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바쁘게 지내면 열심히 살고 있고,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일도 있다. 하지만 바쁘게 살아야만 꼭 잘 사는 것일까. 바쁘지 않게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바쁘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해본다.
바쁘게 살고싶은가, 그렇지 않은가 생각해보기.
억지로 바쁘게 살고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바쁘게 사는 것을 내가 선택했는가 생각해보자. 그리고 바쁘게 살고싶은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자. 나의 선택이다.
바쁘게 사는 것에 대해 찬양하지 않기.
바쁘다는 것은 어떤 훈장같은 것이 아니다. 바쁜 것을 추구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지 모든 사람이 바쁘게 살아야만 잘 사는 것은 아니다. 바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보자.
휴식시간을 만들어보기.
쉼없이 바쁜 스케줄 사이에 휴식이라는 시간을 만들어 넣어보자. 제대로된 휴식은 바쁜 스케쥴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가는 시기에 좋은 휴식은 시너지효과를 준다. 정해진 휴식시간을 만들어 의무적으로라도 쉬어보자. 쉬고난 다음 능률이 더 높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순위 점검하기.
이미 내 스케줄에는 우선순위가 반영되어있을 것이다. 여기에 내가 추구하는 것을 반영해 다시 생각해보자. 해야하는일 외에 내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일을 우선순위로 두고 행동해보자. 제대로된 일에 가치를 두고 시간을 써보는 것이다.
물건을 적게소유하기.
수많은 물건은 우리의 시간을 빼앗는다. 청소도 해야하고 정리정돈도 해야하고, 고장나면 고치기도해야한다. 많이 소유할 수록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꼭 필요한 물건만, 적게소유해보자. 물건에 쏟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일과 중에 공간을 만들어보기.
가능하다면 점심식사를 여유있게 해보자. 하루를 시작하기 전 조용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아침시간을 만들어보자. 명상이나 요가를 위한 시간을 만들거나 여러 스케쥴 사이에 짧은 휴식시간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잠깐의 리프레시가 능률을 높여줄 수 있다.
현명한 거절을 해보자.
안돼라는 거절을 해보자. 남의 거절을 하기 곤란해 남들에게 시간을 빼앗기고 있거나, 덜 중요한 일들로 스케쥴이 가득차 있다면 적당한 거절을 하는 연습을 해보자. 바쁠필요 없는 일들로 나를 바쁘게 만들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