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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를 꾸준히 실천하기위한 규칙

by 캐러맬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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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는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완성형도 아니라고들 한다. 즉 매일매일 노력을 하고 유지해야한다는 것이다. 한 번 모든 것을 버렸다고해서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리스트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일상 속에서, 매 순간의 선택이 미니멀라이프를 유지시켜준다. 그러기 위해서 지켜볼만한 규칙들을 몇가지 소개한다.

 

하루아침에 이루려고 하기보다는 매일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하면서 자신만의 규칙을 지키는 노력을 해보자. 나에게 맞지 않는 다면 지키지 않아도 좋다.

 

1. 하루를 끝내는 시점에 정리하기

바쁜 하루가 지나고 하루가 끝날 때, 하루의 마무리를 물건을 정리하고, 버리고, 내일을 위해 깔끔하게 치우는 것으로 해보자. 다음날 시작할 때 깨끗한 환경으로 기분이 좋고, 하루의 마침표를 찍은 느낌에 성취감도 들 것이다. 

 

2. 움직일 때마다 물건 하나식 치우기

화장실에 가거나, 물을 마시러 가거나, 식사를 하러갈 때 책상위에 무언가 있다면 하나씩 치워보자. 물마신 컵, 쓰고치워둔 휴지, 가득찬 휴지통 등 그때그때 치워보는 것이다. 

 

3. 설거지는 바로 하자.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규칙이다. 밥 먹은 후에 바로 설거지하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해낼 사람이라고 본다. 아마 그런 사람은 이미 미니멀리스트일 가능성이 크다.

 

4. 옷을 벗어 그냥 두지말고, 바로 세탁바구니에 넣기. 다음에란 없다. 옷을 갈아입었다면 바로 들고가서 세탁바구니에 넣어버리자. 

 

5. 책상, 조리대, 티테이블 위에 물건을 두지 말자. 이런 곳만 깔끔하게 유지해도 집이 훨씬 깔끔하고 물건이 없어보인다. 자동차키, 지갑, 가방 등 외출 후에 그대로 테이블이나 식탁위에 두었다면 다른 곳에 위치를 정해두자. 식탁은 밥먹는 곳이고 테이블은 짐을 올려두는 곳이 아니다.

 

6. 이메일을 열어보는것을 미루지말자.

스마트폰에서 손가락 한 번 움직이면 될 것을 그렇게 미루게 된다. 메일함에 카운트가 더이상 되지 않을 정도로 메일이 쌓여있다면 마음먹고 열어서 정리하자. 그리고 앞으로는 메일을 바로 열어보고, 답을 해야한다면 즉시 하자. 나중에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말자. 하루 두번 정도 정해놓고 확인하고 처리하고, 다른 시간엔 열어보지 않으면된다.

 

그리고 쓸모없는 구독 메일은 해지하자. 내 메일함도 내 집처럼 깔끔하고 꼭 필요한 것만오도록 관리하자.

 

7. 생필품이 아니라면 목록으로 작성해서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자.

꼭 필요한 식료품이나, 청소용품, 생필품이 아니라면 목록을 적어두고 최소 1주일, 1개월 정도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자. 참아보는노력을 해보는 것이다. 아마 내가 이것을 갖고싶어했었나 싶은 것들이 적혀 있어서 깜짝 놀랄 수 있다. 

 

8. 꼭 필요한 옷만 꺼내입어보자. 서랍장이나 상자에 담겨있는 옷이라면 꼭 필요하고 좋아하는 옷만 꺼내입어보자. 그 옷만으로 문제가 없다면 나머지는 기부하던지 없애도 좋을 것이다. 아깝다는 생각, 혹시라도 나중에 필요할지모른다는 생각을 과감히 버리자. 

 

9. 일주일에 한 번은 날짜를 정해 잡동사니 치우는 날로 하자. 스스로 시간을 정해서 한시간이나 두시간정도는 늘어난 물건을 정리하거나, 잡동사니를 버리는 시간으로 사용해보자. 

 

10. 가지고 있는 물건의 갯수를 제한하기.

하나를 사면 하나를 버리거나 기부한다. 이 규칙은 미니멀리스트라면 꼭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 굳이 같은 카테고리가 아니어도 괜찮다. 옷을 하나 샀는데, 없앨 옷이 없다면 신발이라도 하나 줄여보는 것이다.

 

규칙을 정하는 단계까지는 참 재밌고 쉽다. 하지만 그 규칙을 실행하는 것이 어렵다. 나 스스로 정한 규칙을 지켰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진짜로 지킬 수 있는 규칙으로 보완해나가는 것이 미니멀라이프일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점점 꼭 필요한 물건만으로 남아있는 생활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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