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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되는 이유

by 캐러맬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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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탄소발자국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채식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째서 채식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볼께요.

 

채식과 탄소배출의 관계

탄소배출이니 뭐니를 떠나 요즘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고기를 좀 줄이고 채소를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비건까지는 아니어도 고기섭취량을 줄여봐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건강이나 윤리적인 소비 등 뿐 아니라 채식을 하면 그 자체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간이 육류를 소비하기위해서 동물을 키우는데에 굉장한 이산화탄소가 발생된다고합니다. 동물들이 내뿜는 가스 뿐 아니라 동물의 먹이를 기르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탄소배출이 일어나기때문입니다. 고기를 유통시키는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가 발생되죠. 

 

채식주의자 종류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베지테리언, 채식을 비거니즘, 비건 등으로 부르는데요, 이들은 동물을 이용해 생산하는 것들을 거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채식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고들합니다. 한 번에 고기 뿐 아니라 유제품 등까지 모두 끊기는 어려운 일이기도하고, 본인의 신념에 따라 무엇을 먹지 않고,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기도 합니다. 

 

먼저 먹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프루테리언, 비건, 락토 베지테리언, 오보 베지테리언, 락토오보 베지테리언, 페스코 베지테리언, 폴로 베지테리언, 플렉시테리언 등으로 구분합니다.

과일,곡류, 채소, 유제품, 달걀, 어패류, 가금류, 육류를 어느정도 먹느냐에 따라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프루테리언은 과일이나 곡식만 먹는 사람이고, 플렉시테리언은 평소에는 과일, 곡류, 채소만 먹지만 상황에 따라 육식을 하기도 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입니다. 

 

그리고 채식을 하는 이유에 따라서 채식주의자를 나누기도 합니다. 윤리적 비거니즘, 환경적 비거니즘, 페미니스트 비거니즘 등으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윤리적비거니즘은 동물의 생명에 대해 윤리적인 부분에 집중합니다. 인간이 동물에게서 육류를 얻는 과정이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것으로 보고, 동물의 권리를 지켜줘야한다고 봅니다. 

환경적 비거니즘은 우리가 육식을 하는 것으로 인해 환경파괴를 하고 있는 점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페미니스트 비거니즘은 인간의 동물 억압문제를 성차별주의의 연장선상으로보고 억압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채식이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이유

소, 돼지, 양 같은 동물을 키우려면 사료나 곡식, 풀 등 먹이를 주어야 하죠. 이 먹이를 키우는 농지를 만들고, 사료, 곡식 등을 키울 때 비료, 농약이 또 사용됩니다. 비료나 농약도 화석연료로 만들어지기때문에 이산화탄소가 발생됩니다. 그리고 동물에게서 나오는 배설물, 암모니아가 산성비의 큰 원인이 된다고합니다. 그래서 이런 육류소비를 줄이고 채소를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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